정부가 복합관광레저단지(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건설교통부와 문화관광부는 주5일 근무제 등으로 국민들의 여가활동 욕구가 급증함에 따라 복합관광레저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키로 하고 국민의견 수렴 등 사전 조사작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양 부처는 우선 이달 말까지 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 대상지역 및 개발구상, 개발주체, 정부지원 방안 등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또 이르면 이달중 전문기관에 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에 관한 연구용역도 의뢰키로 했다.

양 부처는 국민의견 수렴 및 전문기관 연구용역 절차를 거쳐 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