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이달부터 모든 수출입 화물에 대한 24시간 통관 서비스 체제를 구축,운영한다.

이 상시통관제로 화물통관 소요시간이 종전 1.5일에서 항공기 도착 당일로 줄었다고 세관측은 설명했다.

이제까지 인천공항은 특급 탁송 화물에 대해서만 24시간 통관체제를 시행하고 일반 화물에 대해서는 근무시간(오후 6시) 이후 화주가 특별 통관을 요청하는 '임시개청' 신청 때만 제한적으로 심야 통관이 가능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