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내년 5월에 새주인 .. 내달 매각주간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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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내년 5월에는 새 주인을 찾게 된다.
대우건설 최대 채권자이자 매각을 전담하는 자산관리공사(KAMCO)는 내달 중 매각주간사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 매각절차에 들어가 내년 5월에는 본계약 및 대금납입 등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KAMCO는 이를 위해 주간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RFP)를 오는 9일 국가종합전자조달사이트(www.g2b.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주간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려면 M&A관련 전담조직을 보유한 국제 컨소시엄(국내외 각 1개사)을 구성해야 한다고 KAMCO는 덧붙였다.
관련 업계에선 지난 3월 첫 주간사 입찰 참여업체들이 주간사 수수료로 매각대금 총액의 0.65% 정도를 제시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는 그 수수료가 약간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KAMCO는 다음달 중 주간사가 선정되면 두달간 실사를 거쳐 12월 예비입찰을 갖고 내년 2월 본입찰을 실시,5월까지 본계약 및 대금 납입을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대우건설 최대 채권자이자 매각을 전담하는 자산관리공사(KAMCO)는 내달 중 매각주간사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 매각절차에 들어가 내년 5월에는 본계약 및 대금납입 등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KAMCO는 이를 위해 주간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RFP)를 오는 9일 국가종합전자조달사이트(www.g2b.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주간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려면 M&A관련 전담조직을 보유한 국제 컨소시엄(국내외 각 1개사)을 구성해야 한다고 KAMCO는 덧붙였다.
관련 업계에선 지난 3월 첫 주간사 입찰 참여업체들이 주간사 수수료로 매각대금 총액의 0.65% 정도를 제시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는 그 수수료가 약간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KAMCO는 다음달 중 주간사가 선정되면 두달간 실사를 거쳐 12월 예비입찰을 갖고 내년 2월 본입찰을 실시,5월까지 본계약 및 대금 납입을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