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업체인 예스컴이 장외기업인 디지탈웨이와 합병한다는 소식으로 5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이회사 주가는 11.94% 오른 2천15원에 마감됐다.

예스컴은 이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이용석 대표의 보유주식(45.82%) 중 22.78%와 경영권을 디지탈웨이에 양도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주식 맞교환 방식으로 합병을 추진키로 하고 외부평가 계약도 체결했다.

디지탈웨이는 '엠피오'라는 브랜드로 MP3플레이어를 생산하는 업체로 이 부문 세계 시장 5∼6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