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가 '제2회 전국 고교 증권경시대회'를 오는 11월28일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고등학교 재학생이며,성적 우수자에게는 경제부총리상,우수상(10명),장려상(40명) 등이 주어진다.

2개 학교를 선정,우수학교상도 수여한다.

경제부총리상 및 우수상 수상자는 각각 3백만원의 장학금,우수학교에는 1천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시험장소는 서울 및 지방 소재 학교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경시대회부터 경제부총리상을 신설하고 증권거래소를 비롯한 증권 유관기관 외에 삼성 LG 현대 대우 대신 등 5개 대형 증권사로까지 공동 주최 범위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치러진 '제1회 전국 고교 증권경시대회'에는 전국 2백40개 고등학교 학생 9백1명이 응시했다.

문의:증권업협회 투자자교육팀(02-2003-9231∼3) 또는 증권업협회 홈페이지(www.k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