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올 2분기 3천1백97억원의 매출에 6백5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백23.3%,영업이익은 4백49.2% 증가했다.

순이익도 36.8% 증가한 4백97억원이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올 들어 해상운임이 급등세를 보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2분기 실적은 지난 1분기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것이다.

매출액은 1분기 대비 22.1%,영업이익은 8.7%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4.9% 감소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