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LG산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5일 하나 이승재 연구원은 LG산전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LG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부실을 떠안았던 영향이 지속되며 지난해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수출 비중 증가로 성장성이 제고되고 있으며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향후 3년간 평균 40% 이상의 ROE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차입금 상환 지속으로 재무구조가 안정화되고 있고 이익잉여금 발생에 따른 배당재원 마련으로 배당지급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