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쌍용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5일 한화 전현식 연구원은 쌍용건설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이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과 경산이익이 예상치에 못미쳤다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 올해와 내년 EPS를 각각 2.2%와 8.5% 내린 2,081원과 2,325원으로 수정했다.

한편 최근 보유현금 규모는 1,000~1,2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건설경기 하강에도 불구하고 향후 사업위험 요인을 축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8,000원에서 6,1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