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윈도를 쓰는 사람에게 한글문서를 그대로 보낼 수 있는 문서포맷이 개발됐다.

드림투리얼리티(대표 김종철)는 별도의 툴을 갖추지 않아도 문서를 배포할 수 있는 '문서포맷CSD'를 개발,판매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 포맷은 △MS워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워드문서(doc)를 받았을 때 △일본어 아랍어 등의 윈도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한글문서를 보내려 할 때 △모바일폰으로 문서를 받아보려 할 때 뷰어 폰트 등 별도의 도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드림투리얼리티는 이 문서포맷을 순수 자사기술로 개발했으며 이 포맷을 자사의 'CSD센터(www.CSDcenter.com)'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문서포맷을 기업 및 정부의 문서관리분야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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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