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5·LA 다저스)이 홈구장 데뷔전에서 안타와 득점을 신고했다.

최희섭은 5일(한국시간)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2루타),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최희섭은 홈구장 첫 안타를 장타로 신고했고 시즌 타율을 0.271(종전 0.270)로 조금 올렸다.

최희섭은 2회말 주자없는 1사에서 상대 선발투수 조쉬 포그의 4구째 낮은 투구를 걷어올려 1루수 키를 넘겨 펜스까지 굴러가는 깨끗한 2루타를 뽑았고 후속타자 호세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