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개점 예정인 엠포리아백화점은 전 뉴코아 법정관리인 강근태씨(58)를 초대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마산 태생인 강 사장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72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한 뒤 삼성물산 의류업무담당 이사,삼성플라자 분당점장,뉴코아 법정관리인 등을 역임했다.

엠포리아는 강남 논현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백화점으로 명품관을 비롯해 메디컬 클리닉,외식 문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