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성장 촉진제 '효험있네' ‥ 하이키한의원, 실험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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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 및 청소년 시기에 한방성장 촉진제를 복용하면 평균 성장치보다 50% 이상 키가 더 크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성장클리닉을 운영하는 하이키 한의원(www.highki.com)은 만 7∼16세의 85명에게 오가피 접골목 백복령 등이 주 성분인 한방성장 촉진제를 3∼6개월간 복용시킨 후 키를 측정한 결과,약을 복용하기 전에 비해 월 평균 0.73cm가 자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어린이의 자연적인 성장(월 평균 0.46cm)에 비해 무려 58.7% 더 자란 것이다.
또한 성장호르몬도 0.05ng/㎖에서 1.13ng/㎖로 증가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하이키 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하면 키가 더 자라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1년 이상 꾸준히 성장 치료를 한 남자 어린이의 키는 평균 연 8.2cm,여자 어린이의 키는 평균 연 7.3cm 더 자란 것으로 나타나 한방성장 치료가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사춘기 이전에 키가 1년에 4cm 미만으로 자랄 경우 성장 장애로 진단한다"며 "성장판이 거의 닫히는 시기가 되면 성장호르몬이 증가해도 1년에 4cm 이상 크기 어려우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성장클리닉을 운영하는 하이키 한의원(www.highki.com)은 만 7∼16세의 85명에게 오가피 접골목 백복령 등이 주 성분인 한방성장 촉진제를 3∼6개월간 복용시킨 후 키를 측정한 결과,약을 복용하기 전에 비해 월 평균 0.73cm가 자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어린이의 자연적인 성장(월 평균 0.46cm)에 비해 무려 58.7% 더 자란 것이다.
또한 성장호르몬도 0.05ng/㎖에서 1.13ng/㎖로 증가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하이키 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하면 키가 더 자라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1년 이상 꾸준히 성장 치료를 한 남자 어린이의 키는 평균 연 8.2cm,여자 어린이의 키는 평균 연 7.3cm 더 자란 것으로 나타나 한방성장 치료가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사춘기 이전에 키가 1년에 4cm 미만으로 자랄 경우 성장 장애로 진단한다"며 "성장판이 거의 닫히는 시기가 되면 성장호르몬이 증가해도 1년에 4cm 이상 크기 어려우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