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회복세 들어서나…7월 17.9%늘어 2402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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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창업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7월 중 서울 부산 등 7대 도시 신설법인은 총 2천4백2개사로 6월에 비해 17.9% 증가했다.
월별 창업은 지난 4월 2천4백24개를 기록한 뒤 5월 2천97개,6월에는 2천37개로 줄었다가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
모든 도시의 창업이 골고루 늘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1천6백24개 업체가 생겨 6월에 비해 15.5% 증가했다.
부산(2백24개),인천(1백74개),대구(1백17개),광주(1백1개),대전(1백4개),울산(58개) 등지에서도 6월에 비해 12%에서 최고 49%까지 늘었다.
이언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는 "지난달 창업이 증가했지만 전체 신설법인 중 61.9%가 자본금이 5천만원 이하인 소자본 창업"이라며 "업종도 주로 서비스 유통분야여서 투자증가와 실물경기 회복을 견인할 제조업 창업과는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창업은 전년 동기에 비해선 4.6% 줄어든 것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7월 중 서울 부산 등 7대 도시 신설법인은 총 2천4백2개사로 6월에 비해 17.9% 증가했다.
월별 창업은 지난 4월 2천4백24개를 기록한 뒤 5월 2천97개,6월에는 2천37개로 줄었다가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
모든 도시의 창업이 골고루 늘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1천6백24개 업체가 생겨 6월에 비해 15.5% 증가했다.
부산(2백24개),인천(1백74개),대구(1백17개),광주(1백1개),대전(1백4개),울산(58개) 등지에서도 6월에 비해 12%에서 최고 49%까지 늘었다.
이언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는 "지난달 창업이 증가했지만 전체 신설법인 중 61.9%가 자본금이 5천만원 이하인 소자본 창업"이라며 "업종도 주로 서비스 유통분야여서 투자증가와 실물경기 회복을 견인할 제조업 창업과는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창업은 전년 동기에 비해선 4.6% 줄어든 것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