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파주 집값 뚝뚝 떨어져..수도권서 가장 큰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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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 및 입주 물량 증가로 경기도 화성과 파주의 전셋값 및 매매가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6일 닥터아파트의 시세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화성시와 파주시의 전셋값 변동률은 각각 2.36%와 2.21%를 기록,수도권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매매가 변동률도 파주시 -1.18%,화성시 -0.70%로 경기도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화성시의 경우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에 이어 오는 10월께 1단지 사업지에서 6천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기존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더욱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닥터아파트는 설명했다.
파주시에서는 오는 28일 입주가 시작되는 자유로 아이파크(1천96가구)의 매물이 쌓이면서 교하읍 일대 기존 아파트 매매가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특히 40평 이상 대형 평형의 시세 하락이 심해 교하읍 현대1차 51평형의 경우 1주일 새 1천2백50만원 하락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6일 닥터아파트의 시세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화성시와 파주시의 전셋값 변동률은 각각 2.36%와 2.21%를 기록,수도권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매매가 변동률도 파주시 -1.18%,화성시 -0.70%로 경기도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화성시의 경우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에 이어 오는 10월께 1단지 사업지에서 6천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기존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더욱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닥터아파트는 설명했다.
파주시에서는 오는 28일 입주가 시작되는 자유로 아이파크(1천96가구)의 매물이 쌓이면서 교하읍 일대 기존 아파트 매매가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특히 40평 이상 대형 평형의 시세 하락이 심해 교하읍 현대1차 51평형의 경우 1주일 새 1천2백50만원 하락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