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렉트론 "너무 빠졌다"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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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표시장치(LCD)장비 제조업체인 태화일렉트론 주가가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급등했다.
대부분의 LCD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나홀로 강세'였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태화일렉트론은 전날보다 10.25%(2백50원) 오른 2천6백90원에 마감됐다.
전날 10.91% 상승한데 이어 이틀째 초강세다.
주성엔지니어링 탑엔지니어링 파인디앤씨 태산엘시디 네패스 우리조명 우영 등 다른 LCD 부품주들이 대부분 하락,상승세가 돋보였다.
태화일렉트론 주가를 밀어올린 것은 '주가가 극도로 저평가 됐다'는 분석 보고서다.
대신증권은 "실적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낮은 상태"라면서 '매수'의견과 4천5백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진영훈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과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이 2.7배 수준"이라며 "LCD 경기하락에 따른 모멘텀 약화를 감안하더라도 주가가 극도로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대부분의 LCD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나홀로 강세'였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태화일렉트론은 전날보다 10.25%(2백50원) 오른 2천6백90원에 마감됐다.
전날 10.91% 상승한데 이어 이틀째 초강세다.
주성엔지니어링 탑엔지니어링 파인디앤씨 태산엘시디 네패스 우리조명 우영 등 다른 LCD 부품주들이 대부분 하락,상승세가 돋보였다.
태화일렉트론 주가를 밀어올린 것은 '주가가 극도로 저평가 됐다'는 분석 보고서다.
대신증권은 "실적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낮은 상태"라면서 '매수'의견과 4천5백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진영훈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과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이 2.7배 수준"이라며 "LCD 경기하락에 따른 모멘텀 약화를 감안하더라도 주가가 극도로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