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 일본 스미토모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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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강은 일본 고로업체인 스미토모금속 및 종합상사인 스미토모상사에 5억엔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하는 전략적 자본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스미토모금속은 3억엔(지분율 1.7%),스미토모상사는 2억엔(1.1%) 규모의 동부제강 전환사채를 인수하게 된다.
이번 전환사채의 만기는 5년이고 전환가격은 1주당 7천6백20원으로 모두 68만3천7백98주에 해당된다.
발행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동부제강은 이번 자본제휴 규모가 크지 않지만 일본 고로업체와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메탈원(옛 미쓰비시상사)'에 전환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또다시 외국인 투자를 유치,대외신인도를 향상시키게 됐다고 덧붙였다.
동부제강 관계자는 "최근 철강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일본 고로업체와 자본제휴를 맺게돼 열연강판(핫코일) 등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이번 제휴로 스미토모금속은 3억엔(지분율 1.7%),스미토모상사는 2억엔(1.1%) 규모의 동부제강 전환사채를 인수하게 된다.
이번 전환사채의 만기는 5년이고 전환가격은 1주당 7천6백20원으로 모두 68만3천7백98주에 해당된다.
발행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동부제강은 이번 자본제휴 규모가 크지 않지만 일본 고로업체와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메탈원(옛 미쓰비시상사)'에 전환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또다시 외국인 투자를 유치,대외신인도를 향상시키게 됐다고 덧붙였다.
동부제강 관계자는 "최근 철강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일본 고로업체와 자본제휴를 맺게돼 열연강판(핫코일) 등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