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코리안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9일 우리 박석현 연구원은 코리안리에 대해 세계적인 재보험사 우위시장에 힘입어 손해율이 악화되더라도 수재보험 수수료가 그 이상 감소해 사업비율 개선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손해보험사들은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성장과 방카슈랑스의 확대 시행으로 가격경쟁 우려가 높은 반면 이 회사는 가격경쟁 우려가 없는 독점적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내년도 예상 ROE가 보험사들 중 가장 양호한 15%대가 기대되는 반면 내년도 예상 PBR은 0.7배로 저평가돼 있는 점도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6,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