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메리츠증권 이영민 연구원은 한라공조에 대해 2분기 매출이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의 수출 증가와 다임러크라이슬러로의 직수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차의 NF쏘나타 출시를 계기로 3분기 이익 모멘텀이 예상되며 직수출 확대에 따른 성장 모멘텀에도 주목하라고 언급.

현대모비스에 필적하는 매력적인 부품주라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포드의 수직계열 부품업체인 비스티온과의 주가 괴리율 확대도 단기 투자매력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