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신증권 김병국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2분기 실적에 대해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연내 영업실적 기준으로 2분기가 바닥이 될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여름 휴가 영향으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수준인 2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

또 주5일 근무 확산의 잠재적인 (+) 효과로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다만 실적 하향조정을 감안해 목표가는 기존 1만7,800원에서 1만6,300원으로 수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