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통합망 시범사업자 이달 선정 .. 정통부, 2~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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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초고속 인터넷에 비해 전송속도가 50배나 빨라 통신 방송 인터넷 등이 융합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광대역통합망(BcN) 시범사업자가 이달 말께 2~3개 선정된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9일 "조만간 한국전산원을 통해 광대역통합망 1단계 시범사업 공고를 내고 이달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산원은 이와 관련,오는 13일 광대역통신망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 뒤 2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정통부는 유·무선 사업자는 물론 방송사업자와 장비·솔루션 업체까지 포함된 컨소시엄 형태로 시범사업자(사업기간 2004년 9월∼2005년 12월)를 선정해 총 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신업계에서는 KT SK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등이 주간사로 나서 장비·솔루션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업계에서도 지상파 방송사들은 물론 태광MSO 씨앤엠커뮤니케이션 등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주도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어 시범사업권을 따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광대역통합망은 정통부가 2010년까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송속도가 현행 초고속 통신망(1.5∼2.0Mbps)보다 50배 빠른 50∼1백Mbps에 달한다.
정통부 관계자는 "광대역통합망이 계획대로 구축되면 장비시장 창출 효과가 1백11조원에 이르고 2010년에는 서비스 시장이 연간 69조원,고용창출 효과가 37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9일 "조만간 한국전산원을 통해 광대역통합망 1단계 시범사업 공고를 내고 이달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산원은 이와 관련,오는 13일 광대역통신망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 뒤 2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정통부는 유·무선 사업자는 물론 방송사업자와 장비·솔루션 업체까지 포함된 컨소시엄 형태로 시범사업자(사업기간 2004년 9월∼2005년 12월)를 선정해 총 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신업계에서는 KT SK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등이 주간사로 나서 장비·솔루션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업계에서도 지상파 방송사들은 물론 태광MSO 씨앤엠커뮤니케이션 등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주도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어 시범사업권을 따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광대역통합망은 정통부가 2010년까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송속도가 현행 초고속 통신망(1.5∼2.0Mbps)보다 50배 빠른 50∼1백Mbps에 달한다.
정통부 관계자는 "광대역통합망이 계획대로 구축되면 장비시장 창출 효과가 1백11조원에 이르고 2010년에는 서비스 시장이 연간 69조원,고용창출 효과가 37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