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A 함유 논란 감기약 '국제소송 비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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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성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페닐프로판올타민(PPA) 성분을 함유한 감기약을 둘러싼 논란이 국제 집단소송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법무법인 대륙(공동대표 함승희 변호사)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법률구조팀'을 발족, 국내 제약회사에 건강유해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해 거액의 로열티를 챙긴 일부 다국적 제약회사들을 상대로 국제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PPA 성분함유 감기약을 판매한 국내 일부 제약회사들과 4년간 판금조치를 지연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상대로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법무법인 대륙(공동대표 함승희 변호사)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법률구조팀'을 발족, 국내 제약회사에 건강유해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해 거액의 로열티를 챙긴 일부 다국적 제약회사들을 상대로 국제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PPA 성분함유 감기약을 판매한 국내 일부 제약회사들과 4년간 판금조치를 지연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상대로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