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대우건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10일 현대 황중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에 대해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강화에 따른 주택부문 수주둔화에도 불구하고 토목부문의 성장으로 올해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무수익 자산처분을 통한 차입금 상환으로 올해 상반기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가운데 영업호조 및 유휴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 주가는 건설업종 대비 37.2배 할증된 PER 5.9배에 거래되고 있어 매각 기대감이 선반영 된 것으로 판단.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