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원증권 구창근 연구원은 CJ인터넷에 대해 시네마서비스등 일련의 영화관련 자회사 매각이 일본 진출 소식과 함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가 1만8,100원 유지.

기대하던 소식들이 현실화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한 가운데 주력 사업부문인 넷마블의 현금창출능력을 감안할때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상황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700억원에 달하는 유입 현금의 재투자를 통해 장기 성장동안을 찾는 것이 장기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