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위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는 하향 조정했다.

10일 대우 성기종 연구원은 위닉스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높은 에어정수기,공기청정기,팬히터 등 완제품 매출이 크게 확대되고 원부자재 가격 안정,매출처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는 기존 4,000원에서 20% 낮춘 3,200원으로 내렸다.

한편 올해 배당액은 주당 250원으로 예상돼 현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이 10.3% 수준으로 배당투자도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