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엘앤에프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내렸다.

10일 한화 김범조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약 7%의 단가하락과 주력제품인 노트북용 BLU의 출하량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4분기부터 프리즘리스 도광판을 적용해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현재 26인치 BLU개발이 완료된 상황으로 향후 TV용 BLU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시기는 4분기 전후가 바람직해 보이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5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