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하이닉스가 중국 현지법인설립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그 동안 중장기 경쟁력 회복의 최대 관건중 하나인 규모의 경제효과및 원가 경쟁력 유지를 위한 첫 단추를 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일본의 상계 관세 부과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상당부문 잠재울 것으로 기대돼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

궁극적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DRAM과 플래시 메모리간의 유연한 생산 믹스 전략으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시황변동에 따른 적절한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덧붙였다.

매수 투자의견.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