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코스닥 바닥론 "솔솔"
- 4일 이후 하방경직성 확보
- 주가바닥 분위기 확산
- 인터넷주 매도아닌 종목교체
- 대장주 연일 상승세

<앵커>
코스닥시장이 연인 사상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최근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상승세

코스닥시장이 바닥이 아닌가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연결합니다.
김의태 기자

<기자>
코스닥시장 바닥에 대한 기대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장초반부터 1%넘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최저치 경신행진을 지난 4일 멈춘이후 시장흐름은 견조합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지수에 영향을 미쳤던 각종 악재에 대해 코스닥이 둔감한 모습일 보이면서 하방경직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현 주가수준이 너무 낮다고 하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라는 것입니다.

또 최근 코스닥시가총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터넷대표주의 하락세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특히 외국인 매매패턴에 대해서는 NHN, 다음을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CJ인터넷는 사고 있어 단순한 종목교체로 봐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와함께 이른바 과거 대장주들의 반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옛 새롬기술인 솔본은 6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틀동안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일주일 새 30%넘게 올랐습니다.

장미디어, 한글과 컴퓨터등도 마찬가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이 대장주들에 반등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난해 3월은 추세반전 당시 대장주의 상승이 선두에 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에서 여전히 고유가, 미국금리인하등 외부악재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여전히 거래대금회복등 수급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