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바이오센서 기술 KAIST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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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를 칩에 장착해 병원균을 검출하거나 병을 진단하는 세포 바이오센서 상용화 기술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KAIST 화학과 최인성 교수와 생명과학과 이상엽 교수는 세포를 포자형태로 만드는 표면처리 기술과 센서에 세포를 고정시키는 프린팅 기술을 접목,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세포 바이오센서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5년여 전 미국 MIT에서 첫 선을 보인 세포 바이오센서의 본격적인 상용화 기술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교수는 "이 기술은 생물학전 무기나 병원균 등에 대한 고감도 검출 분야는 물론이고 암 진단을 비롯한 질병 진단분야의 발전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으며,화학분야 최고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
KAIST 화학과 최인성 교수와 생명과학과 이상엽 교수는 세포를 포자형태로 만드는 표면처리 기술과 센서에 세포를 고정시키는 프린팅 기술을 접목,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세포 바이오센서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5년여 전 미국 MIT에서 첫 선을 보인 세포 바이오센서의 본격적인 상용화 기술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교수는 "이 기술은 생물학전 무기나 병원균 등에 대한 고감도 검출 분야는 물론이고 암 진단을 비롯한 질병 진단분야의 발전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으며,화학분야 최고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