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노동재단 신임 이사장에 박인상 전 국회의원(65)이 선임됐다.

국제노동재단은 현 박용성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15일 만료됨에 따라 10일 이사회를 열어 한국노총이 추천한 박 전 의원을 3년 임기의 제3대 이사장으로 추대,의결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16대 국회의원과 한국노총 16∼17대 위원장,국제자유노련(ICFTU) 세계집행위원,국제노동기구(ILO) 교체이사 등 노동 관련분야를 두루 거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