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로 수하물 추적..아시아나, 내년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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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무선주파수 인식칩(RFID)을 이용해 수하물 분실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이 회사는 10일 한국공항공사와 RFID를 응용한 수하물 추적시스템 개발을 위한 계약을 맺고 내년 2월 김포 부산 등 국내선 6개 공항에 이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FID는 수하물에 전자태그를 부착,무선주파수를 통해 시스템과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로 델타항공과 일본항공(JAL)이 일부 노선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
RFID가 내장된 꼬리표를 수하물에 달면 공항 곳곳에 설치된 안테나를 통해 자동적으로 수하물의 위치가 파악돼 분실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수하물 도착장에 설치될 모니터를 통해 수하물이 나오는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이 회사는 10일 한국공항공사와 RFID를 응용한 수하물 추적시스템 개발을 위한 계약을 맺고 내년 2월 김포 부산 등 국내선 6개 공항에 이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FID는 수하물에 전자태그를 부착,무선주파수를 통해 시스템과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로 델타항공과 일본항공(JAL)이 일부 노선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
RFID가 내장된 꼬리표를 수하물에 달면 공항 곳곳에 설치된 안테나를 통해 자동적으로 수하물의 위치가 파악돼 분실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수하물 도착장에 설치될 모니터를 통해 수하물이 나오는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