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행 물류비 '천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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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저항단체의 트럭운전사 납치가 잇따르면서 물류비가 치솟고 있다.
국경지대에서 이라크로 물자를 실어나르는 트럭 운임은 3백달러면 족했으나 이제는 1천달러를 줘도 운전사를 구하기가 힘들다.
이슬람 전문사이트인 이슬람 온라인은 9일 "요르단 국경 지역에선 매일 무역상 수십명이 서성거리며 트럭 운전사를 물색하지만 허탕치고 돌아가는 게 보통"이라며 "트럭 운전사들은 목숨을 걸고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것보다 이라크 내 도시나 마을에서 일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납치가 빈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미군 물자수송은 값을 잘 쳐줘 황금노선으로 통했다.
하지만 최근 터키 요르단 레바논 소말리아 불가리아 운전사들이 잇따라 납치된 후에는 목숨을 걸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들은 혼자 고속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외국 군대와 기업의 철수를 요구하는 무장갱단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국경지대에서 이라크로 물자를 실어나르는 트럭 운임은 3백달러면 족했으나 이제는 1천달러를 줘도 운전사를 구하기가 힘들다.
이슬람 전문사이트인 이슬람 온라인은 9일 "요르단 국경 지역에선 매일 무역상 수십명이 서성거리며 트럭 운전사를 물색하지만 허탕치고 돌아가는 게 보통"이라며 "트럭 운전사들은 목숨을 걸고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것보다 이라크 내 도시나 마을에서 일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납치가 빈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미군 물자수송은 값을 잘 쳐줘 황금노선으로 통했다.
하지만 최근 터키 요르단 레바논 소말리아 불가리아 운전사들이 잇따라 납치된 후에는 목숨을 걸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들은 혼자 고속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외국 군대와 기업의 철수를 요구하는 무장갱단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