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비롯 생명과학분야의 유명 과학자 9명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에 함께 나선다.

과학기술부는 바이오 분야의 8개 프론티어사업단,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공동으로 '신비하고 재미있는 바이오의 세계'라는 주제로 17일부터 사흘간 서울과학관 영화관에서 강연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세계 최초로 복제한 황우석 교수를 비롯 유전체 전문가 유향숙 박사(생명공학연구원),생체조절물질 전문가 유성은 박사(화학연구원),식량작물 전문가 최양도 교수(서울대),단백체 전문가 유명희 박사(KIST),미생물 전문가 오태광 박사(생명공학연구원),씨감자를 만든 자생식물전문가 정혁 박사(생명공학 연구원),뇌과학 전문가 나흥식 교수(고려대),줄기세포 전문가 윤현수 박사(미즈메디병원) 등 과학자 9명이 참여한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