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교보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웹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업데이트 지연과 계절비수기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지만 무엇보다 '뮤'의 성숙기 진입이 주된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신규게임 상용화는 내년부터 예정돼있고 중국 시장의 프리서버 문제 해결이 가시화되고 있지 않아 하반기 뚜렷한 성장 모멘텀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비용부담으로 수익성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

2분기 실적을 감안해 올해 예상 매출액과 주당순익을 종전대비 각각 8.5%와 21.5% 하향 조정하고 보유 의견과 6개월 목표가 2만4,05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