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11일 원생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울산시 울주군 모 어린이집 원장 이모(4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장 이씨는 10일 오후 원생인 양모(5)양이 고집을 부리며 수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붓으로 양양의 얼굴과 다리를 20여회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양양의 얼굴과 다리에 난 멍 자국을 본 양양 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넘겨졌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