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동국제강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1일 동원 박병칠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2분기 수익성 호조 등을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3,860억원에서 4,4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조선 경기 호조와 공급 능력 증가의 한계로 후판의 초과 수요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슬랩 단가 상승이 이익을 훼손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다만 내수 침체에 따른 실적 모멘텀 둔화 등을 감안해 적정가 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