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2000년 오픈 이후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앤샵은 올해 3월 거래금액 기준으로 옥션 인터파크 LG이숍의 뒤를 이어 4위에 올라섰다.

방문 고객수 기준으로도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디앤샵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회원수 등을 감안할 때 성장잠재력이 크다.

이 쇼핑몰은 커뮤니티와 콘텐츠가 연계된 B2C 종합쇼핑몰로 다양한 연령과 지역별 고객층을 가지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쇼핑몰은 1일 방문자 1백만명, 1일 구매자 3만5천명,1일 거래금액 약 20억원으로 약관동의 고객만 8백여만명으로 집계된다.

이 중 구매경험 고객이 5백만명에 달하고 있다.

디앤샵의 강점은 온·오프라인 유통의 장점이 어우러져 있고 최대 포털 다음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타깃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통 단계의 간소화와 효율적인 구매력을 이용해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디앤샵의 자랑이다.

이 쇼핑몰은 포털 다음서비스와 유기적으로 결합,2천2백만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으로 고객 유입 채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디앤샵은 올들어 광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다음은 디앤샵의 광고마케팅 비용을 지난해보다 약 30% 정도 늘려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관계관리(CRM)를 강화하기 위해 각종 뉴스레터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으며 다양한 타깃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내부에서는 카테고리별 구매담당자(MD) 등 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