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신증권 김태준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해 하반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늦기 전에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그동안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 동남아 지역의 대표적인 저수익 공사들이 금년 3분기내 완공되면서 해외 원가율이 개선돼 올해 전체 원가율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90%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향후 토목 부문이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1만1,1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