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은 현대상선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12일 BNP는 현대상선에 대해 선진국의 지속적인 경제회복과 세계 생산기지로서의 중국 역할 증가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사상최고 수준의 수익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가 컨테이너 운송의 계절적 정점이라는 점과 여러 해운지수의 긍정적 추세를 감안할 때 사상최고 수준의 수익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상반기 실적은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주가 랠리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컨센서스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