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하우징(대표 오은환·www.glatone.com)이 기존 대리석보다 강도가 3배 이상 강하고 무게도 8분의 1에 불과한 신소재 유리대리석 '그라톤'을 개발,판매에 나섰다.

이 유리대리석은 세라믹을 인쇄해 유리에 융착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탈색과 변색이 되지 않는 등 반영구적이다.

특히 유리대리석은 건축물 용도는 물론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그림 표현도 가능해 내외장 인테리어 자재뿐 아니라 '천지창조'와 같은 벽화로도 겸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곡면처리가 가능하고 시공에서 마감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대리석보다 4배 정도 빨라 인건비도 그만큼 절감되며 불연(不燃) 자재로 국내 소방법에도 적합한 내외장 마감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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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