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한솔제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2일 하나 오만진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2분기 실적과 관련 수출이 크게 포조를 보이면서 인쇄용지 및 백판지 판매수량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4%, 10.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상이익은 지난해 한솔개발 구조조정 등 관계사 지분법평가손실이 280억원이나 발생했으나 올해에는 33억원에 그치면서 경상이익이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업계 선두업체로서 가격유지 정책 등 수익성이 개선돼 매수 의견과 목표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