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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아파트 분양 줄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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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충남 서산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분양시기를 늦춘다고 해도 분양시장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자 업체들이 정면돌파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분양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쏟아지는 물량이어서 청약률 및 계약률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산지역에선 중앙건설이 지난주 4백31가구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10월까지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중앙건설은 지난 11일까지 청약을 받은 결과 3순위에서 1 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늘푸른주택은 무장리에서 14일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늘푸른주택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1천9백8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33평형 단일평형이며 분양가는 평당 4백30만∼4백40만원 수준이다.

    한국토지신탁도 이달 말 동문동에서 24∼58평형 아파트 9백5가구를 공급한다.

    당초 이번 주말 모델하우스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분양시기를 조금 늦췄다.

    휴가철이 끝난 뒤에도 분양은 이어진다.

    현진종합건설은 오는 9월 동문동에서 34∼45평형 5백59가구를 분양한다.

    한라건설도 동문동에서 이르면 10월께 8백47가구(32∼49평형)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서산에서 아파트 공급이 대거 이뤄지는 것은 서산이 서해안 개발의 한축을 이루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서산은 서해안 개발뿐만 아니라 복합관광레저단지 및 기업도시 건설 등의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며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비해 업체들이 적극 공급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서산지역 자체 수요만으로는 분양물량을 소화해내기 어렵다"며 "외지인의 가수요에 의존해야 하는데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너무 침체돼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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