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외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로또 복권 서비스업체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10.53%(2천5백원)나 급등하며 2만6천2백50원에 마감됐다.

티맥스소프트가 3%,웅진코웨이개발은 2% 이상 상승했다.

코스닥 등록을 앞둔 코아로직이 실권주 청약에서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으로 기업공개(IPO) 관련주가 반등세를 탔다.

가온미디어가 전날의 하락을 딛고 이날은 1.67% 올랐다.

반면 SK텔레텍으로의 피인수가 무산된 벨웨이브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급락했다.

이날 종가는 13.74%(9백원) 떨어진 5천6백5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