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국내 영업본부장인 이문수 부사장은 13일 무주리조트에서 지역본부장,전국 지점장 등 5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 불황을 돌파하기 위한 '전국 지점장 한마음 결의대회'를 가졌다.

'New Start Jump Up(새 출발과 도약)'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행사에서 이 부사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대차는 수출 1천만대의 쾌거를 이뤄냈다"면서 "우리 모두 투철한 사명감으로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할 때 내수판매에서도 새 역사를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9월 초 쏘나타 신차 출시를 발판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해 올해 시장점유율을 52% 수준으로 끌어올리자고 당부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