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떠먹는 디저트 '스위벨'을 내놓고 디저트 시장에 진출한다.

빙그레 정수용 사장은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 도농공장에서 열린 신제품 설명회에서 "앞으로 발효유 등 핵심 역량에 기반한 사업영역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부가가치 확대,해외시장 개척,M&A를 통한 신규 사업 진출을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제시했다.

유럽풍 건강 디저트를 표방하는 스위벨은 이러한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2년6개월간의 연구 끝에 내놓은 첫 야심작.

요플레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프랑스 미국 등 3개국 발효유 업체들이 공동 개발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