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G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영원무역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연간 오더 수주는 이미 완료돼 실적 변경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당초 예상한 2분기 선적이 3분기로 이연되면서 3분기 실적 모멘텀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약 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등 실적 모멘텀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투자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3,8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