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현대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지난 2분기 테이블게임 일평균 매출액이 16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7월 11일 입은 25억원 손실은 거액이지만 펀더멘털에 대해서는 큰 우려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테이블 게임에서 취하는 하우스의 승률은 '확률 변수'로 플레이어의 운에 따른 일시적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또 비정상적으로 높은 과거 홀드로 현 수준을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과 적정가 1만6,2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