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물류 기업의 특성을 살린 재해지원 및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육영사업과 함께 대한항공은 자발적인 사내 봉사단체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고니회 새들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다솜 등 직종별 지역별로 구성된 봉사단체들은 노인 지체부자유자 어린이보호시설 등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벌인다.

소년소녀 가장돕기,독거노인 무료급식,불우어린이 초청 견학 등도 자발적 사내 봉사단체들의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의 활동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은 대한항공 본사 총무부에 설치된 사회봉사활동 추진사무국이 전담한다.

사무국에선 사회봉사활동 기금관리,신규 사회봉사단체 설립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자발적 활동의 밑천이 되는 것은 다름아닌 '사랑의 끝전떼기 운동'.대한항공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의 1천원 미만 단수금액을 기금으로 적립한다.

회사도 임직원들이 사랑의 끝전떼기 운동을 통해 모은 금액과 같은 금액을 출연해 각종 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외 봉사단체의 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01년부터 국제 해비타트운동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실시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헬기를 무료로 임대해주는가 하면 자원봉사자들이 타는 항공료도 할인해주고 있다.

오는 9월엔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해 몽골에서 조림사업을 펼치는 등 지구환경보존 활동도 올해부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