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한라공조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직수출 강세 지속과 기아차 수출 호조로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해 올해 순이익 예상치를 종전대비 9.8% 높여 잡고 목표가 역시 기존 1만2,100원에서 1만3,200원으로 상향 조정.

또 올 수익예상치를 기준으로 배당성향을 31.6%로 보수적으로 봐도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3.6%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