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상반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화물수요를 중심으로 한 수요호조세가 고유가부담을 충분히 상쇄한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고유가보다 실적개선추세에 주목하라고 조언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1만7,300원 유지.

항공수요 증가를 바탕으로한 오는 15일부터의 국제선 요금인상,9월 6일부터의 미주노선 할인제 폐지 등으로 수익성 향상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