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투씨테크놀로지(대표 이광섭)는 컴퓨터에서 영화를 입체음향으로 듣거나 인터넷 전화 등에 이용할 수 있는 헤드셋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컴퓨터에서 영화를 볼 경우 5.1채널 음향이나 게임 음악 등을 입체음향으로 실감나게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운드칩이 내장돼 별도의 사운드카드가 필요없으며 아날로그 잭포트 없이 USB인터페이스만으로도 3D 입체음향 지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 제품은 인터넷 전화의 송수화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도 부착됐다.

가격은 개당 4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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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